1. 특징
바오로 사도의 서간 가운데에서 가장 논쟁적인 편지
로마서는 일종의 신학 논술과 같고,
고린토 1서는 고린토 신자들이 제기한 질의에 대답하는 응답서
고린토 2서는 사도의 개인적인 문체, 그 표현의 힘을 잘 보여 준다.
2. 집필시기 및 장소 – 세 번째 전교 여행 중에 에페소와 마케도니아 – 57년경
3. 집필동기
고린토 교회의 어떤 신자가 사도에게 심한 모욕이 되는 말을 함
① 적대집단 : ‘영지주의자’ : 이들은 구원이 어디까지나 깨달음으로만 이루어진다고 생각.
영지주의자들은 복음이 아니라 자기들의 생각을 전파하며(4,5),
이미 지금부터 미래의 구원을 확보해 놓았다고 믿는다(5,10-13).
②또 다른 적대 집단 : 유다인들의 사고 방식을 고수.
그리스도의 사도로 위장한 가짜 사도들이라고 단정한다(11,13).
바오로는 이들에게 새 계약이 옛 계약에 대하여 결정적으로 우월함을 보여 준다(3,1-8).
4. 전체 구성
1,1-9,15 : 화해의 편지
1, 1-11 : 발신인, 수신인, 감사기도
1,12-2,13 : 고린토 방문을 연기한 이유와 눈물의 편지에 대하여
2,14-7,16 : 사도직에 대하여(사도직의 위대함, 새 계약의 우월함, 희망)
8, 1-9,15 :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모금
10, 1-13,13 : 눈물의 편지
10, 1-13,10 : 바오로의 사도직에 대하여
13,11-13 : 끝인사, 축복
5. 고린토 2서의 신학
(1)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 바오로의 사도직
“그리스도 안에서” – 현재 그리스도와 이루는 일치의 관계를 강조한다.
“그리스도와 함께” – 죽음과 부활 너머에서 더욱 밀접히 이루어지게 되는 미래의 일치를 확인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된 아담처럼 참 인간이시다(4,4).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그분 안에서 하느님을 만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지금도 계속 효과를 일으키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생명이,
사도와 교회 공동체와 그리스도인 개개인과 직접적으로 관련된다.
(2) 옛 계약과 새 계약
(3) 교회는 하나
서로 돕는 것이 바오로 사도에게는 깊은 일치의 표지가 된다.
(4) 현실성
교회 초창기에 새롭고 어려운 여러 문제에 봉착한 한 인간, 한 사목자,
그리고 한 사도를 생생히 보여 준다.
이러한 면에서,
고린토 2서는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하느님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충실성을 찾는 여러 교회에
문제 해결의 단서와 초안을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