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목서간 – 티모테오 전서와 후서, 티토서(18세기 중엽에 사목서간이라고 부름)
공동체를 이끄는 개인에게 보냄 – 공동체의 직책에 관한 편지
** 사목서간의 주요 내용 :
사도 이후의 시대 – 신앙의 유산 지키고 가르침 = 건전한 가르침
1) 교회의 조직 – 교회에는 시대의 변천에 따라 직분의 이름도 약간의 변경이 있었다.
초기 그리스도교의 직무
유다 그리스도교 지역 : 사도 + 원로
이방인 그리스도교 지역 : 감독 + 봉사자
사도들의 사망 후 : 감독(episkopos) + 원로(presbyteros) + 봉사자(diakonia)
(오늘날) (주교) (신부). (부제)
2) 바오로의 주요 명제들
①하느님의 자비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드러난다는 것(1티모 1,12-17),
②사람은 은총을 통해서(티토 3,7) 또 믿음으로 구원된다는 것(1티모 1,16; 2티모 3,15),
③율법 준수 같은 덕행으로는 의화(義化)되지 못한다는 것(2티모 1,9; 티토 3,5),
④세례성사가 구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티토 3,5),
⑤인간의 구원은 하느님의 영원한 구원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다(1티모 3,16).
⑥종들에게 하는 권고와(1티모 6,1-2)
⑦국가 권력 앞에서 취해야 하는 자세와 관련된 권고(1티모 2,1; 티토 3,1),
⑧신자들의 이익을 위하여 사도가 겪는 고통의 유익성을 강조하는 것(2티모 2,10),
⑨사도가 느끼는 감정을 상기시키는 것(1티모 1,12-14 겸손, 1티모 1,2.18; 5,23; 2티모 1,2;
1,4; 4,9.21 등에서 볼 수 있는 티모테오에 대한 애정),
⑩잘못을 저지르는 이들을 상대로 발휘해야 하는 신중함과 온유함 등이다(2티모 2,25).
3) 사목 서간과 바오로 사상의 다른 점
① 믿음을 무엇보다도 먼저 신자들을 그리스도와 연결해 주는 유대(紐帶)로 생각
→ 사목 서간에서는 고정된 교리(1티모 4,1; 6,21),
“건전한 가르침”(1티모 1,10; 2티모 4,3)
전승되어 맡겨진 것을(1티모 6,20. 그리고 2티모 2,2) 충실히 따르는 것으로 간주된다.
② “선행”의 실천이 강조(1티모 2,10; 5,10.25 등),
도덕도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이른바 ‘중산 계층’의 도덕 쪽으로 이해된다
→ 믿음이 들어 있던 자리를 이제는 “신심”이 차지
③ 다른 모든 덕보다 뛰어난 것으로 여겨지던 사랑(1코린 13)
→ 여러 덕 가운데 하나로 바뀌는 경향이 있다(1티모 4, 12).
성령은 부차적인 존재로 언급되고, 은총도 매우 한정된 시각에서 고찰된다(티토 2,11-12).
④ 종말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고,
현세에서 신심 깊은 생활을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강조(티토 2,11-14).
이유 : 그 배경이 바오로 이후의 시대임을 드러낸다.
더 이상 믿음의 기초를 놓는 시대가 아니라,
교회를 굳건히 세우고 위협을 가하는 이단에 맞서 교회를 조직하는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