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도행전은
사도행전 전체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구절은 1장 8절이다.
이 구절 안에 사도행전 전체 내용이 함축되어있다.
“그러나 성령께서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힘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
그리고 땅 끝에 이르기까지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사도 1,8)
복음선포는 지리적으로 크게 네 단계를 거쳐 온 세상에 전파된다:
첫째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사도 2-6장
둘째 유다 지방에 두루 퍼지면서 5,16; 8,1
셋째 사마리아 지방을 거쳐 8,4-25
넷째 온 세상 끝에 이르기까지 10-11장; 13-28장
사도행전 저자가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사도행전 맨 끝에 나오는 표현이다.
당시 로마제국의 수도 로마로 압송되어온 바울로는 “그는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아주
담대히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가르쳤다.”(사도 28,31).
2. 사도행전의 저자. 바울로의 협조자, 의사 루카
3. 사도행전의 독자 – 주로 이방계 그리스도인
4. 집필 년대 – 85-90년경
6. 집필 동기
루카는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이후로 교회가 어떻게 건설되고 성장했는지
알려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사도행전을 썼다.
당시에는 이교적인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 내용들이 많이 통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교회의 올바른 가르침이 스며들어 있는 사도들의 행적을 기록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7. 주제
주요 주제 = 구원의 보편주의
8. 전체구조
전반부(1,1-11,18) : 예루살렘 중심의 팔레스티나 선교 – 베드로 – 유다인 대상
1. 초대교회의 이상적 공동체의 삶
2. 유다인의 특권의식과 인종 차별의 극복 -고르넬리오 사건
후반부(11,19-28,31) : 이방지역의 선교 – 바오로 – 이방인 대상
3. 공동체 구성원들이 지녀야 할 올바른 태도
4. 바울로의 삶
5. 호교론
* 주요 내용
열두 사도(2,13)- 마티아 사도 보궐 선거, 사도의 자격(1,21-22)
성령강림과 베드로의 설교(2,14-40) – 성서의 표현을 빌어서 설교
초대공동체의 생활(2,42-47)
베드로의 치유기적과 설교 (3장)
1) 사도 바울로의 전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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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
사건내용 |
성서구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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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
키프로스 |
총독 세르기오 바울로를 개종 시킴 |
사도 13,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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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라 |
태생 앉은뱅이를 고침 |
사도 14,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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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
필립비 |
바울로와 실라가 감옥에 갇혔다가 석방됨 |
사도 16,1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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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
아레오파고 법정에서 연설 |
사도 17,1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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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토 |
유다인들이 갈리오 법정에 바울로를 고소함 |
사도 18,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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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
에페소 |
은장이들의 소동 |
사도 19,2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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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도스 |
에페소 원로들에게 고별 연설 |
사도 20,1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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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리아 |
예언자 하가보가 바울로의 체포를 예언 |
사도 21,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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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행 |
멜리데 |
농장주 푸블리오의 아버지를 치유 |
사도 28, 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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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
가택연금 상태에서 선교를 계속 |
사도 28,17-31 |
1차 전도 여행 (45-49년경) ; 사도 13-14장
전교자들 ; 바울로, 바르나바와 그의 사촌 요한 마르코
전 교 지 ; 바르나바의 고향인 키프로스 섬으로 건너가 살라미스와 파포스
행 로 ; 파포스 → 페르게 →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 → 이코니온 → 리스트라 →데르베 →
전도지역을 거꾸로 보살피며 올라감
예루살렘 사도회의 (49년경) (15,1-35)
1차 전도 여행의 결과로 많은 이방인들이 입교하였다.
그런데 유대계 신자들이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가르치고 있어
대부분 이방계 신자들인 안티오키아 교회는 당황하게 되었다.
이런 주장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으로 의화된다고 가르치는
바울로에게는 큰 난관이 아닐 수 없었다.
이제 이들에게 예수 신앙만을 요구할 것인가,
아니면 유대교의 율법 준수까지 요구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부각되었다.
이에 바울로는 유대 율법 준수를 요구함으로써 생길 이방인 선교상의 어려움을 내다보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곳 지도자들과 의논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사도 공의회이다.
이 회의에서는 세가지 사항에 합의했다(갈라 2,1-10).
① 이방계 그리스도인들은 유대교의 율법을 지킬 의무가 없다.
이로써 그리스도인들은 명실공히 유대교로부터 독립하게 되었다.
② 예루살렘 거주 사도들은 유대인들에게 전도하고
바울로와 바르나바는 이방인들에게 전도한다.
③ 예루살렘 모교회를 위해서 바울로와 바르나바는 이방계 교우들을 상대로 모금운동
2차 전도 여행 (50-52년경) ; 사도 15,36-18,22
전교자 ; 바울로와 실라, 디모테오(리스트라에서부터)
행 로 ; 프리기아 → 갈라티아 → 트로아스 → 에게해 → 네아폴리스 → 필립비 → 데살로니카 →
베로이아 → 아테네 → 고린토 → 에페소 → 카이사리아 → 예루살렘 → 안티오키아
2차 전도여행의 특징:
필립비 등 마케도니아를 방문함으로써 유럽 땅을 처음으로 밟았다는 사실과
그곳 마케도니아의 여러 지방에서의 선교활동이
비록 유대인들로부터 박해는 받았다 할지라도 비교적 성공적이었다는 것과
또 아테네의 아레오파고 법정에서의 그 유명한 설교는
그것이 비록 희랍의 문화와 지혜에 깊이 침투하지 못하고 실패로 끝났다 하더라도
매우 의미가 깊다는 사실이다.
3차 전도 여행 (53-58년경) ; 사도 18,23-21,16
행 로 ; 갈라디아 → 프리기아 → 에페소 → 마케도니아 → 고린토 → 필립비 → 밀레토스 →
띠로 → 프톨레마이스 → 카이사리아 → 예루살렘
체포 – 구금 – 로마행 – 가택 연금 (58-63년경) ; 사도 21,17-28,31
상경하여 성전에서 체포되기까지 ; 사도 21,17-36.
바울로는 예루살렘의 분위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으로 간다.
이때 그는 해외 교회에서 거두어들인 헌금을 가지고 갔는데 우려하던 바와는
달리 모교회는 헌금을 감사로이 받았고 또 그를 환영하였다.
그러나 아시아 출신 해외 유대인들이 나지르 서원 제사를 바치려고 성전에 온 바울로를 알아보고
민족과 종교 배신자로 규탄하자 유대인들이 그를 끌어내어 죽이려 했으나
다행히 로마군인들이 구해주었다.
바울로는 총독의 재판이 불리하게 진행되자 로마 시민권을 내세워 황제에게 상소했다.
그리하여 바울로는 로마로 압송되는데,
60년 가을 가이사리아를 떠나 그레데 섬을 거쳐 파선으로 인하여 멜리데 섬에서 3달 동안 지낸다.
61년 봄에 시실리를 거쳐 보디올리 포구에 닿아 육로로 로마에 도착한다.
로마에서는 경비병 한 사람이 있었지만 자유롭게 손님을 맞아 들이면서 2년 동안 지냈다.
여기서 사도행전은 바울로에 대한 이야기를 끝낸다.
2) 호교론
하느님의 구원계획에 따라 그리스도교는 유다교에서 발전된 종교이며
율법과 에언서를 비롯하여 성서 전체가 이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예언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원의 보편주의, 그리스도교 호교론 →사도행전의 주요 주제)
교회가 세속권력의 박해를 당하게 될 때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 먼저 시대의 징표를 정확히 읽고
어떻게 복음의 씨앗을 험난한 토양에 심을 것인가를 살펴야 한다.
– 복음을 전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당하는 박해라면 감수해야하지만
지엽적인 문제로 세속의 권력과 불필요한 충돌을 일으켜 박해를 자초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개혁과 쇄신은 현재의 모습을 바꾸어 본래의 순수한 모습을 되찾자는 것
– 쇄신의 기준이 될 이상적인 교회상
= 사도행전
초대교회의 모습을 풍부하고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자료.